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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임신성 당뇨병 원인 위험성 함께 생기는 질환들

by 실생활정보 2021. 9. 22.

안녕하세요! Beauty&Life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임신성 당뇨병 원인과 위험성 그리고 함께 생기는 질환들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임신성 당뇨병이 있으면 산모의 혈당뿐 아니라 태아의 혈당도 상승시켜서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나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산모의 혈당 관리는 더욱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임신성 당뇨병 원인

 

태아의 에너지원은 엄마의 포도당입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 산모의 몸은 태아에게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해 공복 시에는 혈당이 떨어지게 해서 배가 고파지게 해 산모가 식사를 하게 합니다.

 

식후에는 혈당이 빨리 오르게 하는데 엄마 혈액 속의 포도당이 농도차에 의해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로 가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혈당을 올리는 호르몬들이 태반에서 많이 나와서 엄마의 혈당이 높아지는데 정상적인 경우 혈당을 낮추기 위해 산모의 인슐린 농도도 같이 높아져 산모의 혈당을 조절합니다.

 

그러나 산모의 췌장에서 만들어지는 인슐린이 높아진 혈당을 조절하지 못하게 되면 임신성 당뇨병이 생기게 됩니다.

 

임신 중에는 높은 혈당으로 인해 임신 전에 정상이었던 산모들도 당뇨병 증세가 나타나게 됩니다.

 

 

임신성 당뇨병 위험성

 

● 고혈압, 자간전증, 거대아의 가능성과 양수 과다증의 확률이 높아지고 거대아로 인해 제왕절개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공복 시 혈당이 105 이상인 경우 사산이나 유산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 신생아에게 저혈당, 고빌리루빈 혈증, 저 칼슘증 호흡곤란이 나타납니다.

 

고빌리루빈 혈증 - 혈액 속에 빌리루빈이 과잉으로 존재하는 상태로 빌리루빈이 혈액 속에서 증가하면 황달을 일으킵니다.

 

이런 증상들은 일시적이긴 하지만 소아과의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신생아의 폐 성숙도 정상보다 늦어져 인큐베이터 치료를 받을 확률이 높아지고 성장해서도 비만이나 당뇨가 생길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 임신성 당뇨인 산모의 절반 이상은 20년 내에 진성 당뇨가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출산 후에도 지속적으로 당뇨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함께 생기는 질환들

 

산모는 임신 중 고혈압성 질환의 확률이 높아지고 태아는 큰몸증으로 인한 어깨 탓 난산 쇄골 골절, 팔 신경 얼기 손상 등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큰몸증 - 비정상적으로 큰 몸을 가진 상태.

어깨 탓 난산 - 분만할 때 태아의 머리가 이미 밖으로 나온 휘 태아의 어깨가 산모의 두덩뼈에 걸려 더 이상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난산.

 

신경 얼기 - 신경 섬유가 서로 섞이어 그물처럼 이루어져 있는 것.

팔 신경 얼기 - 목 신경의 다섯 번째부터 가슴 신경 첫 번째의 앞 가지에 의하여 이루어진 신경 얼기.

 

지금까지 임신성 당뇨병의 원인과 위험성 그리고 함께 생기는 질환들에 대해 이야기해 봤습니다.

임신성 당뇨병 위험인자와 진단검사 치료방법 예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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