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eauty&Life입니다. 오늘은 당뇨병과 혈당에 대한 오해와 진실 7가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당뇨병이 있는 사람의 60%는 자기가 당뇨병이라는 걸 모른다고 합니다.
그 이유 중의 하나는 잘못된 정보를 그대로 믿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당뇨병과 혈당에 대해서 알고 있는 정보들 중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있는지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당뇨병 혈당에 대한 오해와 진실 7가지
첫 번째 증상을 못 느끼면 치료를 안 해도 된다.
여러 합병증을 일으키는 당뇨병은 대부분 증상이 뚜렷하지 않습니다. 당뇨병 진단을 받았으면 증상이 별로 느껴지지 않더라도 합병증 예방을 위해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고혈당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지나치는 경우도 있는데 합병증은 조금씩 서서히 우리 몸을 파고듭니다.
고혈당 증상 - 음식을 많이 먹는다. 물을 많이 마시고 그로 인해 소변량도 많아진다.
두 번째 약을 먹기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된다.
약을 먹기 시작했기 때문에 계속 먹어야 되는 것이 아니라 당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계속 먹어야 되는 것입니다.
당뇨약은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약입니다.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으로 혈당 조절이 잘 되는 경우에는 먹지 않아도 됩니다.
세 번째 당뇨병은 유전병이다.
직계가족 중 당뇨병 환자가 있으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은 높아집니다. 하지만 이것만 가지고 유전병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최근 30세 이하의 젊은 층에서도 증가하고 있는 제2형 당뇨병은 선천적인 제1형 당뇨병과는 달리 여러 이유로 인슐린 작용이 원활하지 않아서 인슐린 분비 장애와 고혈당이 생기는 것입니다.
생활환경의 변화와 비만의 증가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네 번째 인슐린 주사는 평생 맞아야 된다.
가장 많이 쓰이는 당뇨병의 치료법은 인슐린 치료와 경구혈당 강하제인데 인슐린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사람은 제1형 당뇨병인 사람입니다.
제1형 당뇨병은 췌장의 이상으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인슐린 투약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지만 제2형 당뇨병인 경우 초기에는 혈당 조절을 위해 인슐린 주사 치료를 하다가 혈당 관리가 잘 되면 먹는 약으로 바꾸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섯 번째 컨디션이 안 좋으면 혈당이 올라간다.
당뇨병이 있는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당이 올라갑니다. 우리 몸은 스트레스가 생기면 스트레스에 대항하기 위해서 여러 호르몬들을 분비합니다.
이런 호르몬들이 인슐린의 작용이나 분비를 억제해서 혈당이 올라가게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들은 음주, 흡연, 격렬한 운동을 하거나 단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로 인해 몸의 컨디션이 안 좋아질 뿐만 아니라 혈당의 조절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여섯 번째 혈당이 높으면 소변에 거품이 많다.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분해돼서 혈액 속으로 흡수가 됩니다.
이때 일시적으로 혈중 포도당이 늘어나는데 췌장에서 인슐린 호르몬을 분비해서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바꾸면 혈당량은 다시 줄어듭니다.
그러나 당뇨병이 있으면 췌장의 기능이 떨어져서 인슐린 호르몬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거나 제대로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혈중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런 경우 소변에 거품이 생기고 단 냄새가 나는데 소변에 거품이 지속된다면 혈당 수치가 높은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곱 번째 달지 않으면 혈당지수도 낮다.
복숭아보다 사과의 당도가 더 높지만 혈당지수는 복숭아가 더 높습니다. 달지 않아도 당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혈당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가공식품 속 당류는 몸에 빨리 흡수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당뇨병과 혈당에 대한 오해와 진실 7가지에 대해 이야기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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