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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미세먼지로 생길 수 있는 질병들

by 실생활정보 2021. 8. 27.

안녕하세요! Beauty & Life입니다. 오늘의 이런 저런에서는 미세먼지로 생길 수 있는 질병들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우리 몸은 체내에 들어온 이물질을 걸러내거나 체외로 내보내는 기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는 입자가 너무 작아서 코, 입, 목구멍, 기관지에서 걸러내지 못합니다.

 

 

호흡기에서 걸러내지 못한 미세먼지는 혈관을 통해 때로는 우리 몸의 기도 맨 끝에 있는 포도송이 모양의 작은 공기주머니인 폐포까지 스며듭니다. 이 폐포까지 들어온 미세먼지는 모세혈관을 통해 온몸으로 퍼져 신체의 모든 장기와 세포에 영향을 줍니다.

 

 

우리 피부의 표피층은 먼지가 몸으로 들어오는 걸 막는 기능을 하는데 미세먼지는 모공보다도 작기 때문에 모를 통해 들어옵니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너무 작아서 몸의 가장 깊숙한 곳까지 들어와서 폐암 발생률을 높이고 심장마비나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병률과 사망률을 높입니다.

 

 

 

미세먼지로 인해 생길 수 있는 각종 질병들

 

◈ 생식기 이상

난자나 정자가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아 난임의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 뇌졸중

혈액에 들어가서 뇌혈관 벽에 쌓이면 염증과 굳은 핏덩어리가 생겨서 뇌졸중이 나타날 수 있고 폐로 들어가면 온몸에 염증 반응이 일어나서 뇌졸중 상태가 악화됩니다.

 

 

◈ 부정맥

혈관을 타고 온몸을 돌아다니다가 세포와 닿으면 활성산소를 다량으로 만들어냅니다. 이렇게 되면 세포가 손상되고 제 기능을 못해 부정맥이 생길 수 있습니다.

 

 

◈ 탈모

미세먼지 속의 중금속이 모발에 쌓여 탈모를 유발합니다. 두피에 앉으면 모공에 염증을 일으키고 머리카락을 만드는 모낭세포의 활동을 떨어뜨립니다.

 

 

◈ 폐암

미세먼지를 마시면 세포가 손상되면서 유전자 돌연변이가 일어나 암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 치매

입자가 작아서 뇌로 직접 침투할 수도 있습니다. 뇌로 들어올 경우 뇌의 신경세포가 손상되면서 인지기능이 떨어질 수 있어서 치매 위험으로 이어집니다.

 

 

◈ 혈액순환 장애

혈관에 손상을 줘서 심장마비,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을 일으킬 수 있고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병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 태아의 뇌 성장과 발달 문제

산모의 몸속으로 들어가면 태아의 뇌 성장과 발달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로 인해 산모의 몸속에 생긴 염증과 끈적한 혈액이 산모에서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영양이 공급되는 것을 방해합니다.

 

 

◈ 아토피 피부염

미세먼지에 함유된 중금속이나 환경호르몬 등의 유해물질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킵니다.

 

 

◈ 알레르기 결막염

눈에 들어가면 망막에 달라붙어서 눈물이 유지하던 표면장력의 균형을 무너뜨려 눈 전체의 기능을 떨어뜨리고 염증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킵니다.

 

 

◈ 피부 트러블

옷 밖으로 노출된 얼굴이나 손에 붙어서 발진이나 가려움증 등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중이염

중이염은 오염된 공기에 노출돼서 생길 수도 있습니다. 코로 들어간 여러 잡균들이 귀로 들어갈 수도 있는데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중이염이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 호흡기 질환

기관지에 쌓이면 기침이 잦아지고 가래가 생기며 기관지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세균이 쉽게 침투할 수 있어서 감기, 재채기, 코막힘, 콧물, 후두염, 만성 폐쇄성 폐질환, 기관지염, 폐렴, 부비동염, 천식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알레르기 비염

호흡기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오면 히스타민이 분비되면서 콧물이 과도하게 나오는데 콧물 때문에 콧속이 부풀어 오르고 염증이 생겨서 코막힘도 생깁니다.

 

 

◈ 검버섯과 주름

피부에 흡수되어 색소세포를 자극해 검버섯과 주름을 만듭니다.

 

 

 

오늘의 이런 저런에서는 미세먼지로 생길 수 있는 질병들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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