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eauty & Life입니다. 오늘의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에서는 되와 돼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되와 돼도 어떻게 사용하는 게 맞는 건지 많이 헷갈리는 한글 중 하나입니다. 더 이상 헷갈리지 않게 확실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 되와 돼
되와 돼도 사용할 때 많이 헷갈리실 것입니다. 오늘 이후로는 더 이상 헷갈리지 않게 확실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되와 돼를 사용할 때 가장 많이 헷갈려하는 부분은 '안' 뒤에 쓰일 때라고 생각합니다.
'안 되'가 맞는 건지 '안 돼'가 맞는 건지 이 둘 중에서 '안 돼'가 맞는 쓰임입니다.
가장 쉽게 외울 수 있고 잊어버리지 않을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어떤 게 맞는지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안 되와 안 돼
안 되지와 안 돼지
안 됬다와 안 됐다
정답은 안 돼, 안 되지, 안 됐다입니다. 이제 어떻게 알 수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되와 돼가 들어갈 자리에 하와 해를 넣어보시기 바랍니다. 하와 해를 넣었을 때 말이 되는 것이 정답입니다.
안 하와 안 해 이 둘 중에서는 안 해가 말이 되죠? 그래서 안 돼가 정답.
안 하지와 안 해지 이 둘 중에서는 안 하지가 말이 되니까 안 되지가 정답.
안 핬다와 안 했다 이 둘 중에서는 안 했다가 말이 되니까 안 했다가 정답입니다.
이렇게 되와 돼 대신에 하와 해를 넣으면 어떤 걸 사용해야 되는데 아시기 쉬울 것입니다.
쓰임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그건 안 돼. 그러면 안 되지. 일이 잘 안 됐어. 이런 식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대부분은 이렇게 하와 해를 넣어보면 정답이 나오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것도 먼저 어떤 게 맞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학교에 가되와 학교에 가돼.
덩치는 작되와 덩치는 작돼.
이번에는 하와 해를 넣어봐도 답이 안 나올 것입니다.
정답은 학교에 가되, 덩치는 작되입니다.
왜 그런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가다는 동사고 작다는 형용사입니다. 이렇게 동사나 형용사 뒤에 쓰일 때는 되를 쓰는 게 맞습니다.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1. 대부분은 되와 돼가 들어갈 자리에 하와 해를 넣어서 말이 되는 게 정답이다.
2. 동사와 형용사 뒤에 쓰일 때는 되를 쓰는 게 정답이다.
마지막 보너스로 하나 더 알려드리겠습니다.
'돼'는 '되어'의 줄임말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행사가 잘 됐으면 좋겠다. = 행사가 잘 되었으면 좋겠다.
올바르고 착한 사람이 돼라 = 올바르고 착한 사람이 되어라.
오늘은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 되와 돼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다음에는 또 다른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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