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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 되와 돼

by 실생활정보 2021. 8. 12.

안녕하세요! Beauty & Life입니다. 오늘의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에서는 되와 돼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되와 돼도 어떻게 사용하는 게 맞는 건지 많이 헷갈리는 한글 중 하나입니다. 더 이상 헷갈리지 않게 확실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썸네일
한글맞춤법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 되와 돼

 

되와 돼도 사용할 때 많이 헷갈리실 것입니다. 오늘 이후로는 더 이상 헷갈리지 않게 확실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되와 돼를 사용할 때 가장 많이 헷갈려하는 부분은 '안' 뒤에 쓰일 때라고 생각합니다.

'안 되'가 맞는 건지 '안 돼'가 맞는 건지 이 둘 중에서 '안 돼'가 맞는 쓰임입니다.

 

가장 쉽게 외울 수 있고 잊어버리지 않을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어떤 게 맞는지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안 되와 안 돼

안 되지와 안 돼지

안 됬다와 안 됐다

 

정답은 안 돼, 안 되지, 안 됐다입니다. 이제 어떻게 알 수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되와 돼가 들어갈 자리에 하와 해를 넣어보시기 바랍니다. 하와 해를 넣었을 때 말이 되는 것이 정답입니다.

 

안 하와 안 해 이 둘 중에서는 안 해가 말이 되죠? 그래서 안 돼가 정답.

안 하지와 안 해지 이 둘 중에서는 안 하지가 말이 되니까 안 되지가 정답.

안 핬다와 안 했다 이 둘 중에서는 안 했다가 말이 되니까 안 했다가 정답입니다.

 

이렇게 되와 돼 대신에 하와 해를 넣으면 어떤 걸 사용해야 되는데 아시기 쉬울 것입니다.

 

쓰임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그건 안 돼. 그러면 안 되지. 일이 잘 안 됐어. 이런 식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대부분은 이렇게 하와 해를 넣어보면 정답이 나오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것도 먼저 어떤 게 맞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학교에 가되와 학교에 가돼.

덩치는 작되와 덩치는 작돼.

 

이번에는 하와 해를 넣어봐도 답이 안 나올 것입니다.

정답은 학교에 가되, 덩치는 작되입니다.

 

 

왜 그런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가다는 동사고 작다는 형용사입니다. 이렇게 동사나 형용사 뒤에 쓰일 때는 되를 쓰는 게 맞습니다.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1. 대부분은 되와 돼가 들어갈 자리에 하와 해를 넣어서 말이 되는 게 정답이다.

2. 동사와 형용사 뒤에 쓰일 때는 되를 쓰는 게 정답이다.

 

마지막 보너스로 하나 더 알려드리겠습니다.

'돼'는 '되어'의 줄임말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행사가 잘 됐으면 좋겠다. = 행사가 잘 되었으면 좋겠다.

올바르고 착한 사람이 돼라 = 올바르고 착한 사람이 되어라.

 

오늘은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 되와 돼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다음에는 또 다른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 든지 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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