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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 든지 던지

by 실생활정보 2021. 8. 10.

안녕하세요! Beauty & Life입니다. 오늘은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은 든지와 던지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아름다운 우리 한글 쓰임을 정확하게 알고 쓰면 더 좋습니다. 든지와 던지를 어떨 때 써야 되는지와 데의 쓰임도 하나 더 알려드리겠습니다.

 

썸네일
한글 맞춤법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 든지 던지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말 중에 든지와 던지도 있는데 어떻게 쓰는 게 맞는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든지와 던지의 올바른 사용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든지의 올바른 사용 법

 

※ ~든지

~든지는 영어로 하면 A or B → A 또는 B

즉 선택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오든지 말든지 → 오거나 또는 안 오거나

먹든지 말든지 → 먹거나 또는 안 먹거나

쓰든지 말든지 → 쓰거나 또는 안 쓰거나

 

이런 의미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번에는 던지의 올바른 사용법입니다.

 

※ 던지

   

지난번에 데와 대의 쓰임에 대해 알려드리면서 데는 자기가 직접 경험했을 때 쓴다고 했었습니다.

오늘 나온 던지도 데와 마찬가지로 자기가 직접 경험을 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덥던지 → 더웠다

춥던지 → 추웠다

배고프던지 → 배고팠다

 

이런 뜻입니다.

 

올여름은 얼마나 덥던지

작년 겨울은 얼마나 춥던지

어제는 얼마나 배가 고프던지

 

이렇게 사용을 하시면 됩니다.

 

지난번에 알려드린 '~데'는 '~더라'라는 경험 외에 하나의 뜻을 더 가지고 있습니다.

그건 바로 장소입니다.

 

장소의 의미로 사용하실 때는 앞 글자와 붙이면 안 됩니다.

 

예를 들어서 내가 가는 곳을 말할 때는

가는데 → x

가는 데 → o

내가 가는 데는 시원해.

 

자는데 → x

자는 데 → o

내가 자는 데는 깨끗해.

 

먹는데 → x

먹는 데 → o

내가 먹는 데는 맛있어.

 

이렇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오늘은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 든지 던지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다음에도 다른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 데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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