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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 데와 대

by 실생활정보 2021. 8. 4.

안녕하세요! Beauty & Life입니다. 오늘의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은 데와 대입니다. 앞에 알려드렸던 왠과 웬처럼 데와 대도 글로 쓸 때 많이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 중에 하나입니다. 어떻게 쓰는 게 올바른 사용법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썸네일
한글맞춤법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 데와 대

데와 대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번에도 쉽게 예를 들어서 설명하는 게 이해하기가 쉬울 것 같습니다.

 

그 음식점 맛있데와 그 음식점 맛있대

 

이 둘의 차이점은 주체가 나인지 아니면 다른 사람인지에 따라 사용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그 음식점 맛있데는 주체가 내가 되는 것이고 그 음식점 맛있대는 주체가 다른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주체가 내가 된다는 것은 내가 직접 경험을 한 것입니다.

그 음식점 맛있데 → 내가 그 음식점에서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이런 뜻입니다.

 

좀 더 쉽게 설명을 하면 데 → 더라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음식점 맛있데 → 그 음식점 맛있더라.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다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어젯밤에 무지 덥데 → 어젯밤에 무지 덥더라.

커피가 많이 뜨겁데 → 커피가 많이 뜨겁더라. 이렇게 생각하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주체가 다른 사람이 된다는 것은 다른 사람이 경험한 걸 내가 듣고 말을 전하거나 물어보는 것입니다.

 

그 음식점 맛있대 → 누가 그 음식점에서 먹어봤는데 맛있다고 했다.

그 음식점 맛있대? → 누가 그 음식점에서 먹어봤는데 맛있다고 했어?

이런 뜻입니다.

 

이것도 좀 더 쉽게 설명하면 대 → 다고 해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음식점 맛있대 → 그 음식점 맛있다고 해. 

그 음식점 맛있대? → 그 음식점 맛있다고 해?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다른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서울은 뜨겁대 → 서울은 뜨겁다고 해.

서울은 뜨겁대? → 서울은 뜨겁다고 해?

 

가방이 무겁대 → 가방이 무겁다고 해.

가방이 무겁대? → 가방이 무겁다고 해?

 

이렇게 생각하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오늘은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 데와 대를 알려드렸습니다. 다음에도 다른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 왠과 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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