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나물 종류 4가지 먹는 법

봄 나물 종류 4가지 먹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봄 나물 종류 4가지 각각의 특성과 들어 있는 몸에 좋은 성분들 그리고 먹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봄 나물 종류

봄 나물은 무기질과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서 피로 회복에 좋은 식재료입니다. 봄 나물 종류 중 냉이, 돌나물, 달래, 두릅의 특성과 들어 있는 영양소들 그리고 먹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냉이

냉이를 먹을 때는 뿌리를 제거하면 안 됩니다. 냉이 뿌리는 흙이 묻어 있어서 손질하기가 좀 번거롭지만 콜린이라는 고지혈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풍부합니다.

또한 냉이에는 베타카로틴도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지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생으로 먹는 것보다는 살짝 데쳐 먹는 것이 좋습니다.

◆ 돌나물

우유의 2배 가까이 되는 칼슘이 들어 있는 돌나물은 먹기 직전에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로 초고추장에 무쳐서 돌나물을 많이 먹는데 무친 후 시간이 흐르면 향도 옅어지고 비타민 C도 손실되고 섬유질이 질겨지기 때문입니다.

물김치를 담가서 먹을 때도 며칠만 먹을 수 있는 양으로 담그는 것이 좋습니다. 물김치를 담가서 오래 두고 먹으면 질겨져서 맛이 없기 때문입니다.

◆ 달래

달래는 비타민 C가 풍부해서 피로 회복에 좋습니다. 된장찌개에 넣어서 먹는 경우가 많지만 비타민 C는 열에 쉽게 파괴되기 때문에 생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생으로 먹을 때는 무치거나 겉절이, 샐러드 등으로 먹으면 좋습니다. 무쳐서 먹을 때 비타민 C가 파괴되는 것을 늦추려면 무칠 때 식초를 넣으면 됩니다.

◆ 두릅

두릅은 사포닌 성분이 들어 있어서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도움을 주며 채소 치고는 단백질 함량이 높은 편입니다.

또한 아연, 칼륨, 베타카로틴, 엽산, 비타민 A와 비타민 C 등이 고루 함유되어 있어 피로 회복에도 좋고 춘곤증 해소에도 좋습니다.

두릅은 약간 독성을 품고 있기 때문에 두릅을 먹을 때는 날로 먹지 말고 소금을 넣은 물에 살짝만 데쳐 먹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봄 나물 종류 4가지 먹는 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봄 나물 드실 때 오늘 내용 참고하셔서 몸에 좋은 영양소들 빠짐없이 잘 섭취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