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갱년기 증상 및 치료

안녕하세요! Beauty&Life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남자 갱년기 증상 및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남자에게도 갱년기가 있습니다.

남자에게 갱년기가 있는지에 대해 논란이 있었지만 이제는 남자에게도 갱년기가 나타날 수 있다는 주장이 인정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남자 갱년기

갱년기는 중년의 여성뿐 아니라 30대 후반부터 성호르몬 분비가 서서히 감소하는 남성에게도 나타납니다. 남성 호르몬은 30대 이후 점차적으로 1년에 1%씩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표적인 남성 호르몬은 테스토스테론인데 이른 아침에 분비량이 가장 많고 수면 시작 후 감소합니다. 테스토스테론은 일부 부신에서도 생성되지만 고환에서 대부분 생성됩니다.

남성 호르몬 감소는 흔히 폐질환, 만성 신부전증, 간질환 등 여러 질환 및 신경계 약물 등을 사용할 때 나타납니다. 60세 이상 남성의 20%, 80세 이상 남성 50%가 저테스토스테론 혈증을 나타냅니다.

남성 호르몬이 감소된 사람들이 비뇨기과를 찾는 가장 흔한 이유는 성욕의 감소나 발기부전이지만 남자 갱년기 증상이 성기능에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남자 갱년기 증상은 성적 증상과 신체적 증상 그리고 심리적 증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성적 증상

○ 발기가 약하고 발기 지속시간이 짧아집니다.

○ 극치감이 감소하고 사정액 양이 줄며 성욕이 감소합니다.

● 신체적 증상

○ 근력이 약해지고 조금만 일을 해도 쉽게 지칩니다.

○ 집중력과 기억력이 감소합니다.

○ 수면 장애가 생깁니다.

○ 안면홍조와 함께 땀이 많아집니다.

● 심리적 증상

○ 전반적인 활력이나 만족감, 행복감이 줄어듭니다.

○ 신경쇠약, 실망감, 불안, 화를 잘 냄, 우울증 등이 있습니다.

○ 창상 회복이 늦어지고 조혈 기능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 체모가 줄어들고 피부 두께가 감소합니다.

하부요로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남성 호르몬 보충요법을 시행할 수 있지만 중증도 이상의 경우에는 호르몬 보충요법을 시행해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하부요로 증상은 노화 과정의 많은 남성들이 경험하게 되는데 급성 요폐, 배뇨 횟수의 증가, 요실금, 빈뇨, 야간 빈뇨, 잔뇨, 급박뇨, 주저뇨, 요선 감소 등이 있습니다.

남성 호르몬 보충요법은 행복감 및 기분 향상, 골밀도 증가에 의한 골절 방지, 성욕 증가, 근육 증가, 신체 상태 호전, 스태미나 및 근력 증가,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보충요법을 일반화해서 모든 환자에게 적용하는 데는 문제점이 있지만 철저한 모니터링으로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고 남자 갱년기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의사의 적절한 조절하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남자 갱년기 증상 및 치료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