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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 붙이다 부치다

by 실생활정보 2021. 8. 20.

안녕하세요! Beauty & Life입니다. 오늘의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에서는 붙이다와 부치다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붙이다와 부치다는 어떻게 사용하는 게 맞는 건지 알고는 있는데 살짝 헷갈리는 한글입니다. 더 이상 헷갈리지 않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썸네일
붙이다 부치다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 붙이다 부치다

 

붙이다의 쓰임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사전적인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 붙이다

붙이다는 손바닥으로 때리다. 눈을 감고 잠을 자다. 내용에 의견이나 설명을 넣다. 대화를 시도하다. 싸움이나 흥정을 맞붙게 하다. 가까이 닿게 하다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고 이 외에도 비슷한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하나씩 예를 들어서 설명을 하겠습니다.

 

※ 손바닥으로 때리다

따귀를 올려붙였다. 손바닥으로 때리다는 다른 예가 없어도 될 것 같습니다.

 

※ 눈을 감고 자다

피곤해서 눈을 붙였다. 잠깐이라도 눈 좀 붙여라.

 

※ 내용에 의견이나 설명을 넣다

노래 가사에 곡을 붙였다. 글에 주석을 붙이다.

 

※ 대화를 시도하다

예쁜 여자만 보면 수작을 붙인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말을 붙이다.

 

※ 싸움이나 흥정을 맞붙게 하다

싸움을 붙이다. 흥정을 붙여다.

 

※ 가까이 닿게 하다

어깨에 머리를 붙이고 앉다. 책상에 의자를 붙였다.

 

위와 같은 형태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번에는 부치다의 쓰임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부치다도 사전적인 의미를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 부치다

부치다는 흔들어서 바람을 일으키다. 논밭을 이용하여 농사를 짓다. 기름 친 번철에 익혀 만들다. 모자라거나 미치지 못하다. 논의의 대상으로 내놓다. 인편, 체신, 운송 수단으로 보내다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고 붙이다와 마찬가지로 비슷한 다른 의미들도 가지고 있습니다.

 

부치다도 하나씩 예를 들어서 설명하겠습니다.

 

※ 흔들어서 바람을 일으키다

너무 더워서 손부채를 부쳤다.

 

※ 논밭 이용하여 농사를 짓다

이장님의 농토를 부치고 사는 소작농이다.

 

※ 기름 친 번철에 익혀 만들다

명절에는 전을 부쳐 먹는다.

 

※ 모자라거나 미치지 못하다

힘이 부쳐서 더는 못하겠다.

 

※ 논의의 대상으로 내놓다

그런 건 투표에 부쳐서 결정하자.

 

※ 인편, 체신, 운송 수단으로 보내다

편지를 부치다. 소포를 부쳤다.

 

위와 같은 형태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오늘은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 붙이다와 부치다의 쓰임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맞춤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 부딪치다 부딪히다 부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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