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에 대한 오해와 진실 6가지

안녕하세요! Beauty&Life입니다. 오늘은 척추에 대한 오해와 진실 6가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척추 질환이 모든 사람에게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척추 통증은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을 하는데 척추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척추에 대한 정보들 중 어떤 것이 진실이고 어떤 것이 오해인지 알아보겠습니다.

● 디스크는 유전이다.

디스크는 생기는 이유는 무조건 나쁜 자세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유전적인 이유도 있습니다.

허리 디스크가 있는 사람은 목 디스크도 유전적으로 약하다고 합니다. 또한 디스크의 손상, 강도, 퇴행이 일어나는 정도는 유전적으로 결정되는 부분도 큽니다.

그렇지만 유전적으로 디스크가 약한 사람도 바른 자세를 가지면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 허리나 목에 통증이 있으면 디스크다.

단순한 허리와 목의 통증은 디스크가 아닌 인대 통증이나 근육통일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통증은 1주일 정도 쉬거나 증상 완화 목적의 대증적 치료로 좋아지곤 합니다.

그러나 팔이나 다리로 뻗치는 통증이 동반되면 디스크의 탈출로 인한 통증일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 허리 디스크는 반드시 수술을 해야 한다.

허리 디스크는 특별한 치료를 받지 않아도 한두 달 지나면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디스크로 눌리던 신경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물질이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치료방법이 수술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운동치료나 물리치료 등으로 증상이 좋아지기도 하고 최근에는 신경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물을 주입하는 통증 치료 요법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물론 위의 방법으로 증상이 좋아지지 않으면 수술을 고려해야 하지만 허리 디스크가 있다고 해서 반드시 수술을 해야 되는 것은 아닙니다.

● 허리가 아프면 뜨거운 찜질이 좋다.

반드시 뜨거운 찜질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갑자기 허리가 삐끗했을 때는 차가운 찜질이 뜨거운 찜질보다 좋습니다.

또한 급성 요통은 대부분 허리 인대나 근육 손상의 염증으로 나타나는데 부기가 있으면 차가운 찜질을 해야 합니다.

차가운 찜질을 하면 혈관이 수축되고 염증 반응도 지연돼 통증이 줄어듭니다. 뜨거운 찜질을 하면 혈액 순환이 증가하면서 염증 반응이 촉진돼 부종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 소아비만이 있으면 디스크도 위험하다.

위험합니다. 살이 찌면 몸집이 둔해져서 바른 자세를 취하기 어렵기 때문에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이 큽니다.

또한 비만인 경우에는 장시간 무거운 체중을 지탱하다 보니 디스크에 무리가 갑니다. 때문에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척추에 더 많은 부담이 갈 수밖에 없습니다.

● 척추에 수영이 좋다.

맞습니다. 수영은 허리 디스크에 좋은 운동입니다. 특히 자유형과 배영을 하는 것이 허리 디스크에 좋습니다.

평영과 접영은 골반과 허리에 좋지 않은 동작이 많기 때문에 허리가 약하면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척추에 대한 오해와 진실 6가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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