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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바른 자세로 예방할 수 있는 질환 7가지

by 실생활정보 2021. 9. 28.

안녕하세요! Beauty&Life입니다. 오늘은 바른 자세로 예방할 수 있는 질환 7가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잘못된 자세는 건강에 문제가 생기게 합니다.

 

평소에 잘못된 자세로 일을 하거나 오랜 시간 앉아 있게 되면 우리의 몸은 여러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바른 자세의 중요성

 

바른 자세가 중요한 이유는 우리는 하루 24시간 동안 매일 앉아 있거나 서 있거나 걷거나 눕거나 자거나 등등 깨어 있을 때나 잠을 잘 때나 항상 어떤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런 자세들을 오랜 시간 잘못 유지하면 잘못된 자세가 신경을 누르고 근육을 긴장시키기 때문에 관절이나 뼈에 변형이 생길 뿐 아니라 몸의 이곳저곳에 통증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또한 잘못된 자세가 순환기나 소화기, 다른 내부 장기에도 문제를 일으켜 생리불순, 생리통, 두통,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자세가 우리 몸에 일으키는 질환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잘못된 자세가 일으키는 질환들

 

● 손목터널 증후군

 

손목터널 증후군은 집안일을 많이 하는 주부들이나 일을 할 때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주로 생기는 손목 관절 질환입니다.

 

물건을 세게 잡지 못하거나 엄지와 검지, 중지가 저리고 무감각해지며 통증을 느끼는 증상이 발생하는데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이 걸린다고 합니다.

 

손목이 쉴 수 있는 시간을 줘야 하고 손목 운동을 자주 해 줘야 합니다. 컴퓨터로 일을 하는 경우 손목이 꺾이지 않게 키보드의 위치는 팔꿈치 높이로 해야 합니다.

 

● 부정렬 증후군

 

다리를 꼬면 허리 안쪽으로 하중이 쏠리기 때문에 몸의 균형을 위해 척추와 골반 뼈가 휘어지게 되는데 우리 몸은 신체 비대칭이 심해지면 다른 쪽에서 균형을 맞추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신체의 불균형으로 인해 근골격계 통증이 생기거나 감각 이상이 생기는 질환이 부정렬 증후군입니다.

 

부정렬 증후군이 생기면 목, 어깨, 허리 등이 쑤시고 통증이 생길 뿐 아니라 생리통이나 소화불량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증상이 오래 반복되는 경우 퇴행성 관절염이나 척추관 협착증, 디스크 등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거울을 봤을 때 한쪽 어깨가 기울어졌거나 신발 굽이나 바지 끝이 한쪽만 빨리 닳면 부정렬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퇴행성 관절염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약해지거나 닳아서 뼈가 서로 부딪쳐 통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걸을 때 무릎이 자주 아프거나 무릎에서 딱 소리가 나고 무릎이 자주 시큰거리면 퇴행성 관절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주로 오다리나 노화 등이 원인이지만 짝다리를 짚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등의 잘못된 자세로 생기기도 합니다.

 

● 허리 디스크

 

허리 디스크(추간판 탈출증)는 주로 외상에 의해 생기지만 척추에 무리가 가는 자세를 지속적으로 오래 취할 경우에도 생길 수 있는 척추 질환입니다.

 

척추가 편안한 자세로 앉은 상태에서도 허리는 압박을 계속 받는데 잘못된 자세를 유지하고 있을 때는 척추 내 압력이 불균형해져서 추간판 손상이 생깁니다.

 

추간판은 앉아 있을 때 서 있을 때보다 더 부담을 느낍니다.

 

● 무릎 점액낭염

 

관절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거나 마찰이 심하면 무릎 관절을 싸고 있는 점액낭이 관절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 이상으로 많이 나와서 생기는 질환이 무릎 점액낭염입니다.

 

쪼그려 앉아서 손빨래를 하거나 무릎을 꿇고 걸레질하는 주부들에게 걸리기 쉬운 병입니다.

 

무릎 점액낭염은 오래 걷거나 운동을 많이 해서 생기기도 하지만 무릎을 꿇고 앉는 자세 때문에 걸리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 목 디스크

 

목 뒷부분의 척추인 경추 뼈와 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탈출하거나 파열되면서 경추 신경을 자극하는 질환입니다.

 

C자로 휘어야 할 경추가 일자 모양으로 변형되어 거북목과 일자목 형태가 되는 증상을 목 디스크의 초기 증상으로 봅니다.

 

평소에 목이 뻐근하면서 손이 저리거나 마비 증상이 자주 나타나면 목 디스크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통은 40대 ~ 50대에 노화가 진행되면서 나타나는데 잘못된 자세로 인해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자주 나타나고 있습니다.

 

● 척추측만증

 

종류는 선천성, 신경 근육성, 특발성이 있으며 척추 옆굽음증이라고도 하는데 척추가 옆으로 굽어 있는 모양이 될 때 부르는 병명입니다.

 

가장 많은 것이 특발성 척추측만증인데 아동과 청소년기에 많이 나타나며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고 통증과 같은 전조 증상은 없습니다.

 

하지만 초기에 발견하지 못해 치료가 늦어져 척추가 휘는 정도가 심해지면 척추가 휘기 때문에 상체 체중을 지지하는 척추의 기능과 근력이 약해져 허리에 통증이 생깁니다.

 

또한 흉곽이 좁아져 심폐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오늘은 바른 자세로 예방할 수 있는 질환 7가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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