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eauty&Life입니다. 오늘은 담낭 담석 원인, 증상, 치료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담낭 담석은 담낭에 담석이 생긴 것입니다.
담낭은 우리 몸에 있는 쓸개를 말하고 담석은 담즙(쓸개즙)의 찌꺼기가 뭉쳐서 돌처럼 단단하게 응고된 것을 말합니다.
담석증이라고 하는 것은 담즙이 흐르는 담관과 담즙의 저장고인 담낭에 담석이 생긴 것입니다. 최근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담석 원인
● 담석은 성분에 따라 색소성 담석과 콜레스테롤 담석으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 색소성 담석
색소성 담석은 세균 또는 간디스토마 같은 기생충률의 감염에 의해 생기고 용혈성 질환이나 간경변 등 기저질환이 있을 때 생깁니다.
색소성 담석은 담낭에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간 안팎의 담관에도 잘 생기는데 간내 담석은 담관암의 위험인자가 됩니다.
○ 콜레스테롤 담석
콜레스테롤 담석은 담즙에 콜레스테롤이 과포화되어 있고 담낭의 운동이 저하돼 생기는데 식생활의 특성상 동양인보다 서양인에게 많습니다.
그러나 최근 국내에서도 서구화된 식생활에 의해 콜레스테롤의 섭취량이 늘어나면서 점차 콜레스테롤 담석이 늘고 있습니다.
담석증 증상
● 담낭 담석 증상
담석에 의한 증상은 담석의 위치에 따라 다양한 편이지만 담낭 담석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간혹 보이는 증상은 오른쪽 윗배나 명치 부위가 뻐근하게 아픈 정도입니다.
이런 증상은 주로 기름진 음식을 포식한 후나 과식한 후에 나타나고 대부분 1시간 ~ 2시간 후 사라집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열이 나기도 하고 통증이 지속됩니다.
● 담관 담석 증상
담낭 담석과 달리 담관 담석은 증상을 잘 유발합니다. 주로 통증과 함께 황달, 오한, 발열 등을 동반한 담관염이 생깁니다.
그리고 드물기는 하지만 담석이 밑으로 내려가다가 췌관을 막아서 췌장염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담석증 치료
● 담낭 담석 치료
담낭 담석의 경우 별 증상이 없어서 일상적인 불편을 느끼지 않으면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통증이 반복되면 치료를 해야 합니다.
복강경 수술로 담낭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고 편한 방법이고 콜레스테롤 담석이라면 약물 치료도 해 볼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는 부담이 적고 안전하지만 효과가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아서 수술에 다른 위험성이 높은 경우와 환자가 수술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 제한적으로 합니다.
● 담관 담석 치료
담관 담석은 제거 후에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 간내 담관 담석은 간경변으로 발전하거나 담관암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문에 담석증이 있는 사람은 무엇보다 적절한 치료와 정기적인 추적 관찰 등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합니다.
오늘은 담낭 담석 원인, 증상, 치료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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