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결혼 전 받아야 되는 남녀별 검사항목

by 실생활정보 2021. 9. 13.

안녕하세요! Beauty&Life입니다. 오늘의 이런 저런에서는 결혼 전 받아야 되는 남녀별 검사항목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은 식장, 집, 혼수 등 준비해야 할 것이 많지만 건강검진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결혼 당사자들의 건강뿐 아니라 태어날 아기의 건강을 위해서도 결혼 전 건강검진은 중요합니다.

 

 

 

결혼 연령이 높아임에 따라 초산 연령도 높아지면서 난임, 불임에 대한 위험과 불안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남성 불임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난임과 불임은 여성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은 결혼 2개월 ~ 6개월 전에 건강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남자가 받아야 되는 검사

 

◈ 정액검사

 

정자 수가 적고 활동성이 떨어지면 난임과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정액 검사를 통해 정자의 수와 활동성 등을 확인하고 문제가 있으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전립선 검사

 

전립선염이 있으면 발기부전이나 조루 등 성기능 장애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성병 검사

성 경험이 있는 남성은 성병에 대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성병이 잠복기에 있을 때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면 불임이나 전립선염 등이 생길 수 있고 아내에게는 질염이나 자궁 및 난소의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에 감염된 남성은 아내에게 자궁경부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원인의 90%를 차지할 만큼 위험한 것이 인유두종 바이러스입니다.

 

 

 

여자가 받아야 되는 검사

 

◈ 자궁경부암 검사

자궁경부암은 흔하게 발생하는 여성암인데 치사율이 높기 때문에 위험한 질환입니다.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로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고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으면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골반 초음파 검사

 

자궁, 골반, 난소의 모양과 기능 등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검사로 자궁근종, 난소종양 등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풍진 항체 검사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오면 예방 백신을 접종해야 합니다.

임신 초기에 풍진에 걸리면 태아에게 영향을 줘서 유산이나 선천성 기형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예방 접종한 후 바로 아이가 생기면 아이에게 감염될 우려가 있으므로 임신 3개월 전에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간염 검사

 

임신부가 간염이면 아이에게 감염될 우려가 있습니다. 검사 결과 항체가 없으면 예방 접종을 해야 합니다.

 

 

오늘은 결혼 전 받아야 되는 남녀별 검사항목에 대해 이야기해 봤습니다. 다음에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나이대별로 신경써야 할 질병들

댓글